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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결정 방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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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_BlankSpace 2017. 6. 2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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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란 무엇인가요.

환율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서로 다른 두 나라 즉, 예를 들자면 한국과 미국 사이의 돈의 교환 비율을 말합니다.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은 서로 물건을 사고 파는 등 수많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규모는 해마다 증가되면 증가되었지, 감소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물론, 한 나라는 빼고.. 나라라고 해야할 지는 의문입니다.

여튼, 이러한 국가간의 거래 과정에서 사람들은 거래 대금을 결제하기 위해서 자기나라 돈과 외국 돈을 바꾸거나 외국 돈과 외국 돈을 바꾸는 등 서로 다른 두 나라가 자기 나라의 돈을 교환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서로 다른 나라의 돈을 교환하게 되면, 그 돈의 가치는 어떻게 매겨야 될까요. 굉장히 애매합니다. 우리가 더 손해보는 느낌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러한 돈의 기준을 환율이라는 것으로 매기고 있습니다.


그럼 환율은 어떻게 표시할까요.

환율은 어느 나라의 돈을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두 가지 방법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즉, 외국 돈 1 단위가 우리 나라 돈으로 얼마의 단위로 교환되는 가를 나타내는 자국통화표시법과 반대로의 상황인 자신의 나라 돈 1 단위가 외국 돈으로 얼마의 단위로 교환되는 지를 나타내는 외국통화표시법이 있습니다.


환율 결정 방식의 3 종류

이러한 환율을 결정하는 방식으로는 크게 3가지의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 3가지 종류를 자세하게 정리하고자 합니다.


고정 환율제(페그제)란 무엇인가요.

각국 화폐 사이의 환율을 일정 수준에 고정시키는 제도를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1870년대에 확립된 금본위제도와 제 2차 세계대전 후에 국제통화기금에 의해서 운영된 브레튼 우즈제도를 들 수 있습니다.


고정 환율제의 장점으로는 환율변동으로 인한 손해를 입을 염려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환율에 관해서 불확실성이 없으므로 국제거래를 촉진하고 국제시장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금본위제도에서는 환율의 변동이 금의 자유로운 유출입에 의해서 금 수출과 금 수입 사이의 좁은 범위에서 이루어졌다고 하빈다. 그러나, 1930년대에는 세계적인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 환율이 자유로이 변동함으로써, 국제거래의 발전을 방해하고 국내경제의 안정을 교란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후에 형성된 브레튼우즈 체제에는 미국달러를 국제통화로 정하여, 달러화의 가치는 일정한 금과의 교환 비율로 고정되고, 다른 나라의 화폐는 달러화와 고정된 환율에 의해서 연결됨으로써, 간접적으로는 금과의 평가가 설정되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관리 변동 환율제(복수통화바스켓제도)란 무엇인가요.

고정환율제와 페그제에서 변동환율제로 옮겨가는 중간 단계를 말합니다.

교역량이 많은 두 개 이상의 주요 교역국 또는 외환 시장에서 자주 거래되는 국가 통화의 통화 가치를 선택해서 통화 묶음 즉 바스켓을 만듭니다. 이후, 이 바스켓을 구성하는 통화들의 가중 평균치와 자국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여 산출하는 환율 결정 방식을 말합니다.


변동 환율제란 무엇인가요.

변동 환율제 (變動換率制, flexible exchange rate)는 환율 제도의 하나로써, 통화 가치가 외국환 시장에 따라 변화하는 체계를 말합니다. 변동 환율제를 택하는 통화를 변동 환율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와 반대되는 개념은 고정 환율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변동 환율제의 경우, 환전 시에 통화의 가격이 자동적으로 조절되기 때문에 경제 상황에 급작스런 충격이 올 경우에 위험성이 줄어 든다고 합니다.

외국인 투자자 및 기업의 투자 시에도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고정 환율제의 반대되는 개념처럼 확실성과 예측성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고정 환율과 비교해볼 때, 단점이 되겠습니다.


이처럼 환율을 결정하는 방식에는 크게 3가지 방식이 있다고 합니다. 이쪽에는 문외한이기 때문에 단어 하나하나 또는 개념 하나하나가 생소하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이렇게 복잡하니깐, 세계의 금융 또는 경제가 잘 굴러갈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더군요. 어찌되었든, 공짜라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재태크를 꿈꾸시는 분들이나,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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